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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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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은 눈 깜빡임, 코 찡긋, 흠흠 소리를 내는 등의 가벼운 증상부터 나타납니다.
    또한 틱은 아동들의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4주 이내에 사라지는 경우에는 병적인 틱 증상으로 간주하지는 않습니다.

    전체 아동의 약 10~20% 정도는 일시적으로 틱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틱 증상이 4주 이상 계속되는 경우에는 병원 진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4주 이상 틱 증상이 계속된다면 지속적 틱장애 또는 뚜렛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틱은 가족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가 틱장애나 ADHD, 강박증이 있을 경우 아이에게도 틱 장애가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만성 틱장애를 가진 쌍생아 연구에서
    일란성 쌍생아는 77~80%, 이란성 쌍생아는 30%의 일치율을 보이며,
    특히 일란성 쌍생아에서 뚜렛 증후군 일치율이 50%로 매우 높다고 나왔습니다.
  • 틱장애는 가벼운 일과성 틱에서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만성 틱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눈 깜빡임 같은 단순 운동 틱이 다른 부위로 확대되거나 음성 틱이 동반될 경우,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의 경우 자연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초기에 빠른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인간의 뇌에는 약 1,000억 개의 뉴런이라고 하는 신경세포가 있는데,
    이 신경세포 간의 연결인 시냅스가 출생 직후부터 급속하게 늘어나,
    생후 2년이 되면 시냅스 연결 수가 최고 수준에 다다릅니다.
    이후 아이가 다양한 경험과 자극을 받으며 자주 사용하는 시냅스 연결망은 점점 강화되고,
    사용하지 않는 시냅스 연결은 끊어지고 정리되는데 이를 시냅스 가지치기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뜻하지 않은 원인과 계기로 좋지 않은 자극과 경험을 통해
    불필요한 시냅스 연결망의 강화가 지속되고 필요한 시냅스 연결이 약화되면
    틱 증상이 심해지고 치료하고 회복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틱은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