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부진 한약문의
서초교대
2021.11.15 11:49
- 질환 정보
- 환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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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9-07-23
아이가 어릴 때부터 먹는 거에 흥미가 별로 없었는데요, 밥을 거르는 건 아닌데 먹는 양 자체가 적고 근래 잘 안 삼키려 하고 입에 들어간 음식을 씹다가 뱉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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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서초교대 함소아 한의원 김한빛 원장입니다. 아이가 식욕이 적어서 걱정이시군요.
우선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먹는 것에 큰 흥미가 없었다고 하니, 타고난 뱃골이 작거나 소화 흡수 기능이 떨어져 있는 아이로 생각이 됩니다. 좀더 정확한 평가를 위해 우리 아이의 출생 체중과 현재 키, 체중 등의 정보와 부모님의 체형이나 어린시절 상황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사람의 소화관은 입-식도-위-소장-대장-항문까지 하나로 연결된 기다란 관이라고 생각했을 때, 이관이 잘 뚫려 있어야 식욕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변비가 있거나 대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경우, 소화관의 끝부분이 막혀있으니 입에서 당기지가 않겠지요. 또 대변양상은 괜찮다 하더라도 위에-소장에서 소화/흡수가 원활히 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으면 입에서 또 당기지 않겠지요. 따라서 우리 아이처럼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전반적으로 소화기에 어느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보아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는 (=소화/흡수/배출을 잘하는) 치료를 통해 식욕부진을 해소해 주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특히 뱃골이 작은 아이는 구조적으로 단기간에 식사량을 늘릴 수가 없어서 소화가 잘 되게 해주면서 식사량을 점차 늘려가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아이에 따라 눈에 띄게 식사량이 늘어나는 아이들도 있구요. 어떤 아이들은 나무 밑에 비료를 넣어준다고 생각하고 꾸준한 소화기 보강이 필요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 때는 눈앞의 식사량 증가보다 장기적으로 체중 증가를 치료 목표로 설정하게 됩니다.
우선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먹는 것에 큰 흥미가 없었다고 하니, 타고난 뱃골이 작거나 소화 흡수 기능이 떨어져 있는 아이로 생각이 됩니다. 좀더 정확한 평가를 위해 우리 아이의 출생 체중과 현재 키, 체중 등의 정보와 부모님의 체형이나 어린시절 상황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사람의 소화관은 입-식도-위-소장-대장-항문까지 하나로 연결된 기다란 관이라고 생각했을 때, 이관이 잘 뚫려 있어야 식욕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변비가 있거나 대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경우, 소화관의 끝부분이 막혀있으니 입에서 당기지가 않겠지요. 또 대변양상은 괜찮다 하더라도 위에-소장에서 소화/흡수가 원활히 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으면 입에서 또 당기지 않겠지요. 따라서 우리 아이처럼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전반적으로 소화기에 어느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보아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는 (=소화/흡수/배출을 잘하는) 치료를 통해 식욕부진을 해소해 주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특히 뱃골이 작은 아이는 구조적으로 단기간에 식사량을 늘릴 수가 없어서 소화가 잘 되게 해주면서 식사량을 점차 늘려가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아이에 따라 눈에 띄게 식사량이 늘어나는 아이들도 있구요. 어떤 아이들은 나무 밑에 비료를 넣어준다고 생각하고 꾸준한 소화기 보강이 필요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 때는 눈앞의 식사량 증가보다 장기적으로 체중 증가를 치료 목표로 설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