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 왕십리 함소아 장선영 원장입니다.

중1 남자아이가 또래 아이들과 키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면서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특히 요즘처럼 사춘기 초입에 접어드는 시기에는 목소리 변화, 체형 변화, 급성장 등이 눈에 띄게 나타나면서 부모님 마음이 더 조급해지기도 하지요.

말씀 주신 것처럼 아이가 또래보다 작고, 부모님의 키도 작은 편이라면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의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중1 시기는 단순히 '잘 먹고 잘 자면 크겠지' 하는 자연 성장에만 기대기보다는 아이가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 성장에 방해되는 요소는 없는지 전문적인 진단과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 성장치료를 단기간에 키를 키운다기보다는 성장 여건을 최대로 끌어올려주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방학 동안이라도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금이 사춘기 초반인지, 이미 진행 중인지에 따라 성장 여유 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재 아이의 골연령, 체질, 생활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늦지 않았을까 걱정되실 수 있지만 오히려 지금처럼 변화를 인지하고 신경 써주시는 시점이 가장 적절한 개입 시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 주세요. 아이에게 맞는 성장관리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