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큼 기침 소리를 자주 내요
수원시청
2025.07.21 11:56
- 질환 정보
- 틱
- 환자 정보
-
여자 2019-05-16
아이가 원래 비염이 있어요 감기도 걸렸었고
목이 불편하고 가래가 있어서 그런가 큼큼 하는 목을 가다듬는 소리를 내요
지금 한 한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자꾸 신경쓰이고 더 자주 내길래
알아보니 큼큼 하는 소리가 틱 증상 일수도 있다고 하길래 너무 걱정이 되네요
큼큼 하는 증상이 틱 일수도 있을까요? 아니면 비염이나 목이 불편해서 일수도 있는걸까요??
한달 정도 지났는데 치료가 가능할까요? 한의원에서는 틱으로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아이가 틱 이라는걸 몰랐으면 좋겠는데 그렇게도 진료가 가능할까요?
목이 불편하고 가래가 있어서 그런가 큼큼 하는 목을 가다듬는 소리를 내요
지금 한 한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자꾸 신경쓰이고 더 자주 내길래
알아보니 큼큼 하는 소리가 틱 증상 일수도 있다고 하길래 너무 걱정이 되네요
큼큼 하는 증상이 틱 일수도 있을까요? 아니면 비염이나 목이 불편해서 일수도 있는걸까요??
한달 정도 지났는데 치료가 가능할까요? 한의원에서는 틱으로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아이가 틱 이라는걸 몰랐으면 좋겠는데 그렇게도 진료가 가능할까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수원시청함소아한의원 조혜영 원장입니다.
아이의 잦은 '큼큼'거리는 소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혹시 틱 증상일까 염려하시는 어머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비염은 괜찮아진 것 같은데, 증상이 한 달 정도 지속되었다고 하시니 더욱 신경이 쓰이시겠습니다.
원래 비염이 있고 최근 감기를 앓았다면, 목에 가래가 끼어 있거나, 코 점막이 부어 불편함을 느껴 자연스럽게 목을 가다듬는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이는 비염이나 감기 후유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코가 뒤로 넘어가 목을 자극하면서 큼큼거리는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염 치료를 충분히 했고 병원에서도 괜찮아졌다고 하는데도 한 달 이상 지속되고 횟수가 잦아진다면 틱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틱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 행동이나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것을 말하는데, '큼큼', '음음' 같은 소리를 내는 음성 틱의 한 종류일 수 있습니다.
특정 상황이나 행동을 할 때 더 두드러지게 증상이 나타난다거나 피곤할 때 더 자주 나타난다면 틱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달 정도 증상이 지속되었다 하더라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증상이 시작된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해주면 만성화되는 것을 막고 빠르게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는 한약을 위주로 하며 아이의 증상의 정도나 상태에 따라 침, 부항, 약침, 추나, 매선침, 부항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비염이 있는 아이라면 비염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함께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영상시청 줄이기, 운동하기, 스트레스 상황 피하기, 너무 무리하지 않기 등 생활관리가 함께 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증상에 대해 알게되었을 때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거나 더욱 신경 써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판단되면, 직접적으로 '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진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틱이라고 하면 부모님들이 너무 걱정하고 불안해합니다.
이런 불안은 아이의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걱정을 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좀 더 장기적으로 보고 여유를 가지고 치료에 임하시면 좋겠습니다.
언제든 아이 증상에 대해 상담이 필요하실 때는 문의주세요.
아이의 잦은 '큼큼'거리는 소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혹시 틱 증상일까 염려하시는 어머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비염은 괜찮아진 것 같은데, 증상이 한 달 정도 지속되었다고 하시니 더욱 신경이 쓰이시겠습니다.
원래 비염이 있고 최근 감기를 앓았다면, 목에 가래가 끼어 있거나, 코 점막이 부어 불편함을 느껴 자연스럽게 목을 가다듬는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이는 비염이나 감기 후유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코가 뒤로 넘어가 목을 자극하면서 큼큼거리는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염 치료를 충분히 했고 병원에서도 괜찮아졌다고 하는데도 한 달 이상 지속되고 횟수가 잦아진다면 틱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틱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 행동이나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것을 말하는데, '큼큼', '음음' 같은 소리를 내는 음성 틱의 한 종류일 수 있습니다.
특정 상황이나 행동을 할 때 더 두드러지게 증상이 나타난다거나 피곤할 때 더 자주 나타난다면 틱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달 정도 증상이 지속되었다 하더라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증상이 시작된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해주면 만성화되는 것을 막고 빠르게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는 한약을 위주로 하며 아이의 증상의 정도나 상태에 따라 침, 부항, 약침, 추나, 매선침, 부항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비염이 있는 아이라면 비염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함께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영상시청 줄이기, 운동하기, 스트레스 상황 피하기, 너무 무리하지 않기 등 생활관리가 함께 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증상에 대해 알게되었을 때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거나 더욱 신경 써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판단되면, 직접적으로 '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진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틱이라고 하면 부모님들이 너무 걱정하고 불안해합니다.
이런 불안은 아이의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걱정을 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좀 더 장기적으로 보고 여유를 가지고 치료에 임하시면 좋겠습니다.
언제든 아이 증상에 대해 상담이 필요하실 때는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