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봄에 감기를 자주 했었네요.
지금 계절에 그나마 날씨가 덥고 습해서 아이들이 감기를 좀 덜하기는 합니다만 계절의 변화가 생기는 가을부터는 다시 감기, 비염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지금 여름에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면역패치는 동병하치라는 치료법인데요. 가을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예방하는 방법으로 폐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약재를 갈아서 폐기관지와 관련된 혈자리에 붙여주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해 주면 여름에 피부가 열려있는 상태에서 경혈을 자극하는 약물이 폐기관지의 기운순환을 도와주어 폐기관지 면역력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보통은 만 2세 이후 아이들부터 시작할 수 있는데, 만 2세 전 아기들을 피부가 얇아서 생약재를 갈아서 붙였을 때 피부 트러블이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기 상비약의 경우에는 아이의 증상을 확인하고 아이가 어떤 감기 증상을 자주 앓는지에 따라 처방을 해 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도움이 되셨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