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 왕십리 함소아 장선영 원장입니다.
잘 자던 아이가 갑자기 밤중에 자주 깨고 보채니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두 돌 전후 아이들은 표현 언어가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있을 때 자다가 깰 수 있어요.

밤에 자다가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아이가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데 수면 환경이 더워서 일수도 있구요. 또는 '음허'라고 하여 몸이 약해졌을 때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한의사의 진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밤에 자다가 깨서 우유를 마시고 자는 것은 성장, 소화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한의원에 내원하시어 아이가 편안히 잠잘 수 있도록 야제증 치료를 받으시기를 추천드려요.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 주세요. 자세히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