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 문의
수원시청
2025.04.29 10:35
- 질환 정보
- 공진단,경옥고
- 환자 정보
-
2 1993-06-12
안녕하세요 어버이날 선물 문의 드립니다
이번에 저희 할머니와 아버지가 기력이 많이 떨어지고 수술도 하시고 해서
기력 보강겸 이것저것 알아보니 경옥고 아니면 공?
이번에 저희 할머니와 아버지가 기력이 많이 떨어지고 수술도 하시고 해서
기력 보강겸 이것저것 알아보니 경옥고 아니면 공?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수원시청 함소아 한의원 조혜영 원장입니다.
할머니, 아버지 건강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으시네요.
경옥고와 공진단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보약입니다.
경옥고는 동의보감에 가장 먼저 나오는 보약으로 인삼, 백복령, 생지황, 꿀을 넣고 며칠간 고아 만든 고 형태의 한약으로 몸의 정혈을 채워주고 오장의 기운을 튼튼히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허약체질, 잔병치레가 잦거나, 큰병이나 오랜 질환으로 기혈이 부족해졌을 때, 진액이 소모되어 건조함으로 인해 오래 기침으로 고생하는 경우에 좋습니다.
다소 마르고 건조하고 에너지/진액 소모가 많은 경우에 도움이 되겠지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다보니 비교적 장기적으로 복용하게 됩니다.
공진단은 ‘황제의 보약’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보약입니다.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를 분말로 만들어 꿀에 섞어 빚어 만들게 됩니다.
타고난 원기를 튼튼히 하고, 심화(心火)는 내려주고 신수(腎水)는 오르게 하여 소통을 원활케 함으로써 기력을 보하고 흐름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효능을 보입니다.
스트레스나 일이 많아 심화가 쌓이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경우 빠르고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경옥고, 공진단 원래 처방에 몇 가지 약재를 추가하거나 변경하여 다양한 이름의 경옥고, 공진단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어떤 약재를 추가하느냐에 따라 효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복용하는 분의 증상이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경옥고와 공진단은 모두 허약체질 개선, 기혈 보강 등에 사용할 수 있지만, 구성 약재가 다르고 약재의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복용하시는 분의 증상이나 상태에 따라 어떤 약이 더 적합한지는 달라집니다.
복용기간 역시 허약한 분이라면 좀 더 장기적인 복용이 필요할 것이고 일시적으로 약해진 분이라면 짧게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진료를 받아보시고 처방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할머니, 아버지 건강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으시네요.
경옥고와 공진단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보약입니다.
경옥고는 동의보감에 가장 먼저 나오는 보약으로 인삼, 백복령, 생지황, 꿀을 넣고 며칠간 고아 만든 고 형태의 한약으로 몸의 정혈을 채워주고 오장의 기운을 튼튼히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허약체질, 잔병치레가 잦거나, 큰병이나 오랜 질환으로 기혈이 부족해졌을 때, 진액이 소모되어 건조함으로 인해 오래 기침으로 고생하는 경우에 좋습니다.
다소 마르고 건조하고 에너지/진액 소모가 많은 경우에 도움이 되겠지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다보니 비교적 장기적으로 복용하게 됩니다.
공진단은 ‘황제의 보약’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보약입니다.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를 분말로 만들어 꿀에 섞어 빚어 만들게 됩니다.
타고난 원기를 튼튼히 하고, 심화(心火)는 내려주고 신수(腎水)는 오르게 하여 소통을 원활케 함으로써 기력을 보하고 흐름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효능을 보입니다.
스트레스나 일이 많아 심화가 쌓이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경우 빠르고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경옥고, 공진단 원래 처방에 몇 가지 약재를 추가하거나 변경하여 다양한 이름의 경옥고, 공진단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어떤 약재를 추가하느냐에 따라 효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복용하는 분의 증상이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경옥고와 공진단은 모두 허약체질 개선, 기혈 보강 등에 사용할 수 있지만, 구성 약재가 다르고 약재의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복용하시는 분의 증상이나 상태에 따라 어떤 약이 더 적합한지는 달라집니다.
복용기간 역시 허약한 분이라면 좀 더 장기적인 복용이 필요할 것이고 일시적으로 약해진 분이라면 짧게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진료를 받아보시고 처방을 받으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