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최승용입니다.
틱에 대해 문의 주셨네요.

우선 틱은 매우 흔한 현상이라는 점으로 위로 드리고 싶습니다.
틱의 원인은 사실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만 초조하거나 피곤 할 때 그리고 비염이 있을 때 자주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코 점막을 들여다 봤을 때 비염스러운 점막이 아닐 경우 오히려 더 틱을 확신가질때가 있지요.

하지만 비염은 매우 자주 보이는 증상이기에 실제로는 그 정도와 양상에 따라 비염 10%,심리적 긴장 80% 정도의 비중으로 설명 드리기도 합니다.

한의원에서의 치료는 긴장을 완화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는 방향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소화기가 좋지 않을 경우, 가래가 많아지게 되어 목에 부담을 주면 큼큼 거리는 틱으로 연결되기도 하니까요.

약 처방으로는 심리 긴장을 완화하고 체력을 강화하는 귀비탕 종류 또는 틱 자체를 억눌러주는 억간산 이라는 유명한 처방이 있습니다.

비염의 비중이 큰 경우라면 틱 자체 보다는 비염을 개선하여 자연스럽게 새 학기 긴장을 통과하여 대부분 잘 치료가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