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포 함소아 양은성 원장입니다.

봄 환절기가 되면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비염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면역력이 그냥 약해서가 아니라 내가 나를 공격해서 생깁니다.
그래서 면역력이 형성되는 만 5세까지 경향성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비염 양상이 점점 두드러지고 있군요..

기본적인 비염 생활관리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1) 미세먼지, 황사, 먼지 등 공기가 좋지 않은 곳은 피하고,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는 야외에서의 활동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
2) 피곤하거나 체력이 떨어지면 알레르기 질환은 심해지니 충분히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평소보다 30분-1시간 더 자도록 해주세요.
3) 찬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가급적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비염이 있다고 하더라도 면역력, 체력이 좋으면 증상이 심하지 않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생활관리와 더불어 면역력 보강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한의원에서는 그때그때 나타나는 증상의 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한약 치료를 병행합니다.
더불어 침, 뜸, 부항, 호흡기치료, 외용제 등으로 치료를 함께 진행합니다.

비염은 어려서부터 꾸준히 관리하여 성장하는 동안 증상이 심해지지 않고 조절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