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 치료.. 한의원에서도 가능할까요?
부산 해운대
2025.02.24 11:11
- 질환 정보
- 감기
- 환자 정보
-
1 2018-09-20
안녕하세요. 틱 치료로 문의드려요..
작년 이맘때부터 음음 거리는 소리를 불규칙적으로 내기 시작했는데
대수롭지않게 여겼어요. 그러다가 이번 겨울부터는 눈을 많이 ?
작년 이맘때부터 음음 거리는 소리를 불규칙적으로 내기 시작했는데
대수롭지않게 여겼어요. 그러다가 이번 겨울부터는 눈을 많이 ?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해운대 함소아한의원 안예지원장입니다.
우리 아이가 틱 증상을 보여서 걱정이 된다고 말씀주셨네요.
우선 틱이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갑자기, 빠르게, 반복적, 불규칙적으로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증상을 말해요.
우리 아이가 작년 이맘때 보였던 음음 소리나, 겨울에 보인 눈을 깜빡이는 증상은 모두 틱증상 일 가능성이 있고, 혹은 비염이나 다른 질환 때문에 발생한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우선은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틱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 혹은 뇌의 신경학적 요인이 관여 되어 있을 거라 보고 있어요.
정서적인 자극이나 스트레스는 틱의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틱 증상의 악화 요인으로는 볼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틱증상을 치료할 때는 크게 세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속열이 많고 스트레스나 긴장도가 높은 친구일 경우, 평소 기질이 예민하고 맛이나 향이나 촉각 등에 민감할 수 있어요.
이런 친구들이라면 속열을 조절하고 긴장도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합니다.
두 번째, 체력이 약한 친구가 있을 수 있어요. 우리가 보통 체력이 좋고 여유가 있으면 조금 긴장되는 상황이 생겨도 편하게 넘길 수 있지만, 체력이 약해서 힘들 때는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예민하게 다가올 수 있지요. 따라서 이런 친구들은 체력을 보강하는 쪽으로 함께 관리를 합니다.
세 번째, 비염이 심한 친구가 있습니다. 비염 증상 때문에 눈, 코, 입 주위가 예민해지고 후비루 때문에 기침이나 음음 소리를 내고 알레르기로 눈을 깜빡일 수 있지요. 이런 비염 증상에 스트레스 상황이 동반되면 비염과 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비염을 먼저 관리를 해보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이처럼 틱증상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관해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처럼 현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큰 환경 변화로 인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더욱 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가 틱 증상을 보여서 걱정이 된다고 말씀주셨네요.
우선 틱이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갑자기, 빠르게, 반복적, 불규칙적으로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증상을 말해요.
우리 아이가 작년 이맘때 보였던 음음 소리나, 겨울에 보인 눈을 깜빡이는 증상은 모두 틱증상 일 가능성이 있고, 혹은 비염이나 다른 질환 때문에 발생한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우선은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틱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 혹은 뇌의 신경학적 요인이 관여 되어 있을 거라 보고 있어요.
정서적인 자극이나 스트레스는 틱의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틱 증상의 악화 요인으로는 볼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틱증상을 치료할 때는 크게 세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속열이 많고 스트레스나 긴장도가 높은 친구일 경우, 평소 기질이 예민하고 맛이나 향이나 촉각 등에 민감할 수 있어요.
이런 친구들이라면 속열을 조절하고 긴장도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합니다.
두 번째, 체력이 약한 친구가 있을 수 있어요. 우리가 보통 체력이 좋고 여유가 있으면 조금 긴장되는 상황이 생겨도 편하게 넘길 수 있지만, 체력이 약해서 힘들 때는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예민하게 다가올 수 있지요. 따라서 이런 친구들은 체력을 보강하는 쪽으로 함께 관리를 합니다.
세 번째, 비염이 심한 친구가 있습니다. 비염 증상 때문에 눈, 코, 입 주위가 예민해지고 후비루 때문에 기침이나 음음 소리를 내고 알레르기로 눈을 깜빡일 수 있지요. 이런 비염 증상에 스트레스 상황이 동반되면 비염과 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비염을 먼저 관리를 해보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이처럼 틱증상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관해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처럼 현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큰 환경 변화로 인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더욱 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