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제증? 문의
서대전
2025.03.06 15:12
- 질환 정보
- 야제증/야경증
- 환자 정보
-
1 2024-01-05
태어나서 한번도 안깨고 잔적이 없습니다. 새벽마다 저와 남편 모두 너무 힘드네요.. 한의원 치료를 하면 도움이 될까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유길성입니다.
1세 아이의 야제증(夜啼症, 밤에 이유 없이 심하게 우는 증상)은 한의학에서 다양한 원인 및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 한의학에서 보는 야제증 원인
1) 기혈(氣血) 허약
: 선천적으로 체질이 약하거나 출생 시 문제가 있었을 경우, 기혈이 부족하여 밤에 불안정한 상태가 됩니다.
2) 소화기 문제(비위허약, 食積·식적)
: 위장이 약하거나 과식,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쌓이면 열이 발생하여 아이가 밤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심열(心熱) 과다
: 한의학에서는 심(心)이 정신을 주관한다고 보는데, 열이 많으면 잠을 깊이 못 자고 쉽게 깹니다.
4) 간풍(肝風) 항진
: 스트레스, 정서적 불안, 모유 수유 시 엄마의 음식 섭취 등이 원인이 되어 간의 기운이 항진되면 아이가 예민해지고 쉽게 깨며 운다고 합니다.
5) 양기(陽氣) 과다 혹은 음허(陰虛)
: 아이가 태열이 많거나 몸에 열이 많으면 밤에 편안하게 잠들지 못합니다.
* 한방 치료 방법
1) 한약 치료
: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처방이 사용됩니다.
2) 침 치료
: 1세 아이에게는 소아용 작탁침을 사용하여 아이의 불안, 심열, 소화기자극을 통하여 야제증을 치료합니다.
3) 생활 습관 및 식이 요법
: 소화기 건강 유지
: 수유 후 트림을 꼭 시켜주고, 과식하지 않도록 합니다.
: 이유식을 시작했다면 자극적인 음식(밀가루, 인스턴트, 단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면 환경 조절
: 방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조명을 어둡게 유지합니다.
: 과한 자극(스마트폰, TV, 소음 등)을 줄이고 수면 루틴을 만들어줍니다.
5) 엄마의 식습관 조절(모유 수유 시)
: 엄마가 자극적인 음식(커피,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을 피하면 아이의 야제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언제 한의원 방문이 필요할까?
1) 야제증이 매일 지속되고, 3주 이상 심한 경우
2) 하루 중 낮에도 예민하고 잘 놀지 못하는 경우
3) 체중 증가가 잘 안 되거나, 설사·변비가 동반될 때
한방 치료는 아이의 체질에 맞춰 접근하며, 자연적인 성장 과정에서 야제증을 완화하고 건강한 발달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1세 아이의 야제증(夜啼症, 밤에 이유 없이 심하게 우는 증상)은 한의학에서 다양한 원인 및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 한의학에서 보는 야제증 원인
1) 기혈(氣血) 허약
: 선천적으로 체질이 약하거나 출생 시 문제가 있었을 경우, 기혈이 부족하여 밤에 불안정한 상태가 됩니다.
2) 소화기 문제(비위허약, 食積·식적)
: 위장이 약하거나 과식,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쌓이면 열이 발생하여 아이가 밤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심열(心熱) 과다
: 한의학에서는 심(心)이 정신을 주관한다고 보는데, 열이 많으면 잠을 깊이 못 자고 쉽게 깹니다.
4) 간풍(肝風) 항진
: 스트레스, 정서적 불안, 모유 수유 시 엄마의 음식 섭취 등이 원인이 되어 간의 기운이 항진되면 아이가 예민해지고 쉽게 깨며 운다고 합니다.
5) 양기(陽氣) 과다 혹은 음허(陰虛)
: 아이가 태열이 많거나 몸에 열이 많으면 밤에 편안하게 잠들지 못합니다.
* 한방 치료 방법
1) 한약 치료
: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처방이 사용됩니다.
2) 침 치료
: 1세 아이에게는 소아용 작탁침을 사용하여 아이의 불안, 심열, 소화기자극을 통하여 야제증을 치료합니다.
3) 생활 습관 및 식이 요법
: 소화기 건강 유지
: 수유 후 트림을 꼭 시켜주고, 과식하지 않도록 합니다.
: 이유식을 시작했다면 자극적인 음식(밀가루, 인스턴트, 단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면 환경 조절
: 방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조명을 어둡게 유지합니다.
: 과한 자극(스마트폰, TV, 소음 등)을 줄이고 수면 루틴을 만들어줍니다.
5) 엄마의 식습관 조절(모유 수유 시)
: 엄마가 자극적인 음식(커피,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을 피하면 아이의 야제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언제 한의원 방문이 필요할까?
1) 야제증이 매일 지속되고, 3주 이상 심한 경우
2) 하루 중 낮에도 예민하고 잘 놀지 못하는 경우
3) 체중 증가가 잘 안 되거나, 설사·변비가 동반될 때
한방 치료는 아이의 체질에 맞춰 접근하며, 자연적인 성장 과정에서 야제증을 완화하고 건강한 발달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