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주 함소아 한의원 원장 박상구입니다.

아마 직장에 다니시는 엄마라서 아이를 데리고 병의원에 가려는 시간이 넉넉지 않는 모양이네요. 최근 다시 개학을 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시기라서 아이들이 환절기에 감기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입니다.

일단 아이의 증상이 있는 경우 병의원에 내원해서 진찰을 받고 혹시 처방이 필요한 경우에 처방을 받은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물론 가벼운 감기나 콧물 기침 등은 넘어갈 수 있지만 혹시 다른 질환이나 전염성 질환에 이환되는 경우 증상이 더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평소에 다니던 병의원에 감기약을 조금 더 넉넉히 처방을 받거나 아니면 전주시는 밤늦께까지 하는 약국도 있기에 급하면 증상약을 처방 받아서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를 해 주셔도 됩니다.

한의원에서도 감기 상비약을 처방하고 있는데, 처음인 경우에는 아이를 먼저 진료후에 증상에 맞는 감기약을 처방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감기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아이들마다 각각 다른 증상이 있기에 여기에 적합한 처방을 해야 효과적입니다.

이후로 상비약을 조금 더 넉넉히 받아서 만약 병의원에 갈 시간이 다소 없는 경우에 아이들에게 맞는 상비약을 복용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평소와 다른 고열이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내원해서 아이의 증상을 진찰한 후에 처방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