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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해요..

부산 해운대 2026.02.19 16:07
질환 정보
소화불량,보약 ,체질
환자 정보
여자 2021-12-24
안녕하세요?
아이가 평소 소화불량이 잦고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합니다.
입 냄새가 평소보다 심해졌고 백태가 많이 끼네요.
대변도 토끼똥을 봤다가 설사를 하네요.
한의원에서는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혹 집에서 조심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해운대 함소아한의원 안예지 원장입니다.
우리 아이가 평소 소화 불량과 복통이 잦고 변비와 설사가 왔다 갔다 한다고 하셨네요.
아이가 소화기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어 부모님께서도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처럼 변비와 설사가 오가는 경우라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에 염증이나 구조적인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 설사 또는 변비 같은 배변 증상이 나타나는 기능성 장 질환을 말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 등이 있지요.

한의학에서는 이 증상을 단순히 장의 문제로 보지 않고, 소화기를 포함한 전신의 장부 균형과 아이의 정서 상태까지 함께 살펴 치료합니다.
대개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맞춤 한약 처방을 치료의 기본으로 하며, 필요에 따라 소화기 면역을 높이고 장 기능을 안정 시키는 혈자리에 침, 뜸, 부항, 초음파 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어요.
만약, 우리 아이가 뱃골이 작고 키 체중도 작고 마른 편이라면 타고나기를 소화기가 약한 친구일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장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 기능을 북돋아주는 한약을 처방하여 복통, 설사, 변비 등을 치료합니다.
반면, 우리 아이가 뱃골은 큰데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장에 오래 머무르면서 불편함을 유발하는 경우라면, 음식의 소화를 돕고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치료가 필요해요.
또, 우리 아이가 정서적으로 긴장도가 높고 스트레스에 민감한 경우여도 자율 신경계 반응에 의해 소화기가 예민해질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몸과 마음의 긴장도를 낮추고 자율 신경의 균형을 회복 시켜주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해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활 습관 관리도 중요한데요. 규칙적인 식사와, 차가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충분한 수면 취하기, 스트레스 요인 최대한 피하기 등을 가정에서도 함께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통, 변비, 설사가 반복될수록 아이도 힘들어지니,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