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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서 밥투정 NO! 롤리팝 오므라이스
야채와 고기, 밥까지 한번에 골고루 먹일 수 있으니까 유아식을 시작할 무렵부터 꽤 자주 먹이게되는 메뉴 볶음밥

그렇지만 볶음 요리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오일 사용량이 많고 밥알이 잘 흩어지다보니 숟가락질이 서툰 아기들은 떠먹기 힘든 메뉴이기도 하죠

같은 볶음밥도 조금만 먹는 방법을 달리 해주면 아기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맛있게! 잘 먹는답니다. 아이스크림이나 사탕처럼 들고 먹을 수 있는 <롤리팝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봤어요





■ [재료]
감자 중간크기 1/2개, 양파 1/6개, 당근 약간, 브로콜리 약간, 밥





냉장고에 있는 흔한 볶음밥 재료~양파, 당근, 감자, 브로콜리를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주세요





야채가 서걱거리는 식감이 남을 정도로 잘 익지 않으면 아기가 밥 먹는데 거부감을 가질 수 있어요

오일을 이용해서 처음부터 볶아주면 오일 사용량도 많아지고 야채를 푹 익히기 어렵기 때문에 저는 물에 삶듯 볶아준답니다





야채가 다 익으면 물이 졸아들어 없을정도로 약간만 물을 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양파, 감자, 당근이 다 익을무렵 브로콜리까지 넣고 오일을 조금만 두른 상태에서 살짝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밥을 넣고 볶아주면서 아기간장이나 소금으로 약하게 간을 맞춰주시면 일반적인 야채볶음밥이 완성되죠





여기에 계란을 1~2개쯤 넣고 풀어주세요





계란을 충분하게 풀어서 섞어준 다음 프라이팬에 부치거나 오븐에 구워야하므로 넉넉하게 넣어주시는 것이 좋아요





저는 우피파이팬, 호두과자팬에 적당량씩 넣어주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정도~계란이 익을 정도로 구워줬어요 오븐이 없으시다면 프라이팬에 작은 크기로 부쳐주시면 됩니다





호두과자팬에 구워준 밥은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우피파이팬에 구워준 밥은 동그란 팬케이크 모양으로 완성되었어요





온라인 베이킹용품 판매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아이스바 막대를 하나씩 끼워주세요

이대로 들고먹어서 편리하고 흘리지 않아 깔끔한 롤리팝 오므라이스 완성~





조금 큰 아이들의 경우 케첩으로 소용돌이를 그려줘도 좋고 어린 아기들의 경우 아기 치즈를 잘라서 올려주면 모양이 더 예뻐지고 맛도 훨씬 좋아진답니다





볶음밥 위에 계란을 부쳐서 올려주는 볶음밥은 아기가 계란과 밥을 함께 떠먹기도 힘들고 자꾸 흘리게되는데요

이렇게 롤리팝 모양으로 만들어주면 먹는 재미까지 쏠쏠해요





데친 브로콜리와 상큼한 맛의 과일도 조금씩 올려주면 밥을 먹는 중간 중간 하나씩 집어먹으면서 느끼해진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구요 일찍부터 야채에 대한 친숙함을 길러줄 수 있어서 좋아요





아기가 배고파하는 저녁시간 휘리릭 만들어서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저녁밥을 차려줬는데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이스바 막대를 야무지게 잡고 간식 먹는 것처럼 재미있어하면서 너무 맛있게 먹는거 있죠?







볶음밥은 아기들은 물론이고 유치원, 초등학생 아이들도 즐겨먹는데요. 3살 동생이 재미있게 밥 먹는 모습을 보니 맛있어보이는지 5살인 첫째도 빨리 밥을 달라고 조르더라구요





자주 먹는 야채볶음밥인데 모양만 살짝 다르게 해줬더니 "엄마 너무 맛있어요 엄마 최고야!"라는 행복한 말을 듣게 해주고 한그릇 뚝딱 깨끗하게 비우게 하는 마법같은 레시피랍니다

어른들보다 모양에 더 민감하고 세심한 아기들 작은 변화로 재미있고 즐거운 식사시간을 준비해보세요